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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없이 아이들만 출국 서류, 출국 당일 공항에서 처리할 일

호주에서 잠깐 지낼때 사귄 현지인 엄마가 고맙게도 아이들을 보내라고 하여, 워킹맘인 나는 어차피 갈 수도 없어 겨울방학에 아이들만 호주 멜버른(Melbourne)에 2주 보내게 되었다. 중3인 아들(만 15세), 초5인 딸(만 11세)이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경유해 호주 멜버른 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 항공권: 인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탑승권, 쿠알라룸푸르에서 맬버른공항까지 탑승권(탑승일 이틀 전부터 온라인 발급 가능) - 여권: 예전에 발급한 딸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구청가서 다시 발급받음(그동안 먾이 성장했으니 여권사진도 다시 찍어서 지참) - 미성년 자녀의 부모 비동반 여행에 대한 부모동의서: 호주 대사관을 통해 발급받을 수도 있지만 법무사 사무실에서 4-..

카테고리 없음 2023.02.01

초딩 헤어 브릿지로 자신감 뿜뿜

초딩 4학년 이렇게 하니 귀욤 뿜뿜 예쁜 헤어 완성 딸아이랑 오랫만에 미용실 고고, 예뻐지러 간다고 울딸은 한껏 신났죠~! 그동안 너무 길어진 머리를 자른다고 갔는데, 갑자기 브릿지를 하고 싶다네요. 머리에 그런거 하면 안모범생처럼 보여 괜히 오해 산다고 꼰대처럼 말하다가 문득, 초딩인데 뭐 어때? 이때 아니면 언제 해 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들의 괜한 우려 때문에 시도도 못해보고 포기한 일들이 많았던 우리 때 어린시절 생각하니,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범생이 운운하면서 멋 한 번 못 부리나요...! 암튼, 갑자기 쿨한 엄마로 변신하여...아이랑 어떤 스타일의 브릿지가 잘 어울릴지 회의모드로 돌입했죠. 처음엔 에쉬블루라는 완전 날라리(?) 같은 색깔이 맘에 든다 하더니(아직도 꼰대는 꼰대..

카테고리 없음 2021.04.03

초딩 딸과 데이트 코스, 딸래미 점수따기,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킹맘이라 바쁜 일상 속에 모처럼 오후에 딸과 보낼 기회가 생겼어요. 초딩 4학년이 된 딸래미는 엄마랑 하고 싶은게 많았는지 위시리스트를 이것저것 쏟아냈죠. 그중에 엄선한 3가지는 1. 다이소 쇼핑 2. 설빙에서 녹차눈꽃빙수 먹기 3. 올리브영에서 화장품 이것저것 발라보기(?) 그러다 엄마 마음 역해지면 뭐하나 얻어 걸려도 좋은...ㅎ 다이소에서 다이어리 꾸미기용 스티커 몇 장에 몇천원 안쓰고 만족감 UP! 녹차눈꽃빙수로 인심쓰고 올리브영에서 틴트를 하나 쏴주는 통큰 엄마로 오늘 데이트 성공~ 어쩌다 딸과 데이트, 어렵지 않아요~ *^^* #딸과 데이트 #초딩딸 # 주니어가 좋아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1.03.27